노후 아파트 단지 앞 벤치에 앉은 남성이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계산하는 시늉을 하며 재건축 분담금을 가늠하는 모습을 담은 이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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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건축분담금, 하나부터 열까지 따져보자

재건축 분담금은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부담하는 비용입니다.

재건축 분담금이 왜 발생하는지, 어떻게 계산되는지를 실제 사례와, 재건축분담금 쉽게 조회하는 법을 알아봅시다.

재건축 분담금 산정 방식

많은 분들이 재건축은 분담금을 내지만, 재개발은 새 아파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
하지만 현재는 재건축과 재개발 모두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조합원이라면 분담금을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
분담금은 새 아파트를 짓는 공사비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토지 조성, 설계, 금융비용, 각종 사업비 등이 함께 반영됩니다.

개별 분담금 = 조합원 분양가 − 권리가액
권리가액 = 종전자산평가액 × 비례율
비례율 = (정비사업 전체 수입 − 정비사업 전체 지출) ÷ 종전자산 총액

항목의미
1. 종전자산평가액재건축 전 내가 가진 기존 집의 평가금액
2. 비례율사업 전체의 수익성을 반영하는 비율
3. 권리가액내 기존 집이 재건축 사업 안에서 인정받는 금액
4. 조합원 분양가내가 새로 받을 아파트의 가격
5. 분담금조합원 분양가에서 권리가액을 뺀 금액

재건축 분담금 계산 예시

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 계산 예시입니다.

항목금액(예시)
종전자산 평가액8억 원
비례율110%
권리가액8억 8천만 원
새 아파트 분양가12억 원
예상 분담금3억 2천만 원

은마아파트 재건축 분담금 사례

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는 2026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조합원에게 추정 분담금을 공개했습니다.

기존 보유 주택새로 분양받는 주택추정 분담금
전용 76㎡전용 76㎡약 4억 2천만 원
전용 84㎡전용 84㎡약 3억 2천만 원
전용 76㎡전용 109㎡약 15억 4천만 원

은마아파트 사례는 재건축 분담금이 왜 계속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.

은마아파트의 비례율이 2023년 100.47%에서 2024년 11월 94.17%, 2026년 4월 83.14%로 낮아졌고, 전용 84㎡ 조합원이 같은 84㎡를 배정받는 데 드는 추가분담금이 2023년 1억 1,800만 원에서 2026년 4월 3억 2,000만 원으로 늘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.

일반분양가가 오르고 총 가구 수가 늘어나도, 공사비·종전자산평가액·금융비용이 더 크게 늘면 조합원 분담금은 오히려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재건축 분담금은 집값이 올랐다고 무조건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.

추정분담금 쉽게 조회 하는 방법


1.서울시 정비몽땅 홈페이지 접속

서울시 홈페이지 홈 화면 접속

2. 홈 화면에서 스크롤 아래로 내려서 원하는 사업장 검색

3. 원하는 지역을 선택 하거나 입력, 화면 우측에 ‘사업장‘ 버튼 클릭

3. 화면 우측 상단에 ‘추정분담금 조회‘ 버튼 클릭

! 조합 인증 후, 권한에 따라 정보공개 자료와 추정분담금 조회 가능

재건축 분담금 납부 시점

일반적으로는 조합원 분양계약을 하면서 납부 일정이 잡힙니다.

📄 계약금

조합원 분양계약 시

↓

⛏️ 중도금

착공 이후 공사 진행 중 여러 차례

↓

🏠 잔금

준공 후 입주 전후

분담금은 어떻게 대출받을까?

재건축 분담금은 보통 한 번에 전액을 대출받는 방식이 아닙니다. 조합이 은행과 집단대출을 진행하고, 조합원은 그 안에서 개인별로 대출 심사를 받는 구조입니다.

1. 조합이 예상 분담금 안내

조합원별로 현재 기준 예상 분담금이 안내됨

↓

2. 납부 일정 확정

계약금, 중도금, 잔금 등으로 나누어 납부 일정이 정해짐

↓

3. 조합이 은행과 집단대출 협의

조합이 중도금대출 또는 분담금 대출을 취급할 은행을 정함

↓

4. 조합원이 개별 심사 진행

조합원마다 소득, 기존 대출, 신용 상태 등을 기준으로 심사받음

↓

5. 납부 회차별 대출 실행

중도금 납부일마다 필요한 금액이 나누어 실행됨

↓

6. 입주 시 잔금 정리

입주 시점에 잔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로 정리함

대출은 처음부터 5억 원이 한 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, 중도금 납부일에 맞춰 회차별로 실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입주 시점에는 남은 잔금이나 기존 중도금대출을 새 아파트 담보대출로 정리하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.

다만 집단대출이라고 해서 모든 조합원이 같은 금액을 빌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 조합이 은행을 연결해주는 구조일 뿐, 실제 한도는 조합원별 소득, 기존 대출, 담보가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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